[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OIL이 순직소방관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S-OIL은 25일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총 2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알 카타니 S-OIL 최고경영자(CEO)는 "S-OIL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순직한소방관의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7년 동안 약 1,469명의 학생들에게 43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수혜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또 S-OIL은 소방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연말 영웅 소방관 표창,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 전달,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등 체계적인 소방관 응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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