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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뇌 인지 놀이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룡·미성동 등 서부권 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2회 (화·목요일) 다양한 뇌 인지 놀이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타에서 실시한 치매예방 뇌 인지 놀이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있다.[사진=군산시청]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립되어 가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좋은 음식·운동·게임·놀이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뇌 운동인지 매뉴얼 두뇌건강 놀이책 등 인지강화 훈련 학습, ▲공간능력·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칠교놀이, ▲군산의료원 연계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활동 자극 체조, ▲인지증진 힐링타임 원예체험 교실, ▲뇌 건강! 신체 건강! 챙기기 월명산 숲길 걷기, ▲기억력 향상 영양교육과 조리실습, ▲노인 학대·우울증·자살 등 예방 교육,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 보건교육 등이다.

모든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후 건강기초검사와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기억 감퇴평가를 실시하며 유소견자는 치매 치료비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 앞으로도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산=오지명 기자(ee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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