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중 홈 2연전을 치른다. LG 구단은 이번 2연전 첫날 시구자로 특별한 '손님'을 초청한다.
주인공은 한국 여자핸드볼청소년대표팀 선수인 김송원과 김민서다. 여자핸드볼대표팀은 2022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
김송원은 대표팀 주장을 맡아 우승에 힘을 보탰고 김민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자청소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로는 최초로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김송원과 김민서는 "시구와 시타 기회를 만들어 준 LG 구단에 감사하고 정말 영광"이라며 "대표팀 우승의 기운이 LG 야구단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LG 구단은 또한 25~26일 2연전 기간 중 1루 내, 외야 출입구에서 각각 7천장씩 클래퍼를 배포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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