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2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 실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은 23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 실과소장과 성주고령대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를 갖고 을지훈련 훈련상황을 점검했다.

22일부터 25일까지 총 3박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전쟁과 같은 국가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대비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 “보다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전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1968년부터 시작됐다.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연습으로 6.25와 같은 전쟁 사태를 대비한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