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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 개최


비대면 진행···오는 30일 벡스코서 대면 박람회도 열려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력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울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BNK부산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광역자치단체별 특화 직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과 지방의 일자리 업무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열린다.

지난해 11월 비대면으로 처음 열렸고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내년에는 울산, 오는 2024년에는 경남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 행사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 행사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시 150개사, 울산시 60개사, 경남도 80개사 등 총 290개사가 참여해 2천400여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전면 비대면으로 박람회가 진행됐고,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된다.

우선 온라인 박람회는 2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주요 행사로는 ▲기업 채용관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 등이 있다.

구직자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 면접에 참여할 수 있고, 화상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3B홀)에서는 대면 박람회가 열린다. 구직자와 기업 채용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면접을 볼 수 있고, 특별관·일반관 등을 통해 주요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타로를 활용한 진로상담, 퍼스널컬러 1:1 진단과 이미지 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이 시기에 신산업 인재 양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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