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0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선수단 출정식을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미정, 조용호 의원 그리고 오산시의회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전예슬 의원 등 내빈과 오산시체육회 임직원, 출전종목별 회장, 선수 등 17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종합 우승을 향한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 규모는 축구·배구·테니스를 포함한 총 19개 종목 선수 218명, 감독·코치 55명, 임원 107명 등 총 380명이다. 출정식은 19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전달, 필승구호 낭독, 종목별 격려 및 전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인 만큼 경기도의 31개 시·군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대회가 종료되는 날까지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엘리트부터 생활체육인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선수단 여러분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10일 사전경기 당구를 시작으로 본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용인시 일원에서 25개 종목(정식 23, 시범 2)이 열린다.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산=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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