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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부산진구,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 업무협약


비상시 방재 기능·지역주민에 안전한 휴식처 제공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도시공사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범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1일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중심 공간복지를 실현과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산도시공사의 ‘BMC 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의 제1호 사업이다. 부산시 16개 구·군의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호천마을 방재공원은 호천 180계단 초입의 공가주택지(A=242㎡)를 활용해 조성되고, 비상시 방재 기능을 담당하고 평상시에는 주민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공원으로 활용된다. 특히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로 사용될 예정이다.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 모식도. [사진=부산도시공사]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 모식도.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방재공원에 스마트 방재시설, 셉티드(CPTED)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설치할 예정이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시의 주요시책인 ‘15분 도시 부산’에 맞춰 공사가 추진 중인 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제1호 사업”이라면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휴식처 제공을 목표로 시민 중심의 공간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천마을 방재공원은 부산도시공사 자체 재원으로 조성되고 부산진구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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