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문체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는 전국 최고 권위의 검도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1회 전국학생검도대회를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 발굴과 검도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검도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국내 대표 검도대회로 전국 초중고·대학부 총 95개팀과 임원, 관중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해 남녀 고등부와 여자대학부 개인전과 초등~대학부 5인제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인다.

오는 14일 개인전을 시작으로 오는 15,16일은 단체전을 진행하며, 누구나 실내체육관에서 현장관람 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전국 검도 대회가 명품스포츠 도시 익산에서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