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는 ‘여행,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국내외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간 상담과 교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른 관광박람회와 달리 기업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구분해 진행하는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 받는다.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새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산청군은 박람회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가을철 대표 여행지인 대원사계곡, 황매산 억새 등 힐링 여행지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도 함께 홍보한다.
특히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산청맥주, 산청 과일식초, 산양삼주, 약도라지청, 지리산 벌꿀 등을 전시하는 한편, 돌림판과 투호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과 소통 창구를 넓힐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2023산청엑스포와 한방약초축제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청=백진국 기자(pressjkb@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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