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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도서관 "한밤의 인문학 콘서트 인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밤의 인문학 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한밤의 인문학 콘서트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이어진 프로그램으로 문학, 과학, 심리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지난달 27일 동구 안심도서관에서   '선재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강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동구청]
지난달 27일 동구 안심도서관에서 '선재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강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동구청]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으로 삶 속에서 인문가치를 발견하고 생활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밤의 인문학 콘서트는 4월부터 시작해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선재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강연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찰음식의 명장 선재스님을 초청해 자연과 음식, 우리 식문화에 담긴 철학과 의미에 대해 진행됐고 식생활습관, 음식 조리법 등 일상생활속 음식문화에 대한 경험을 나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오는 31일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박찬익 교수의 '향기치유콘서트:향기를 말하다'강연이 열릴 예정으로,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중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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