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을 신속하게 지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최근 재난기본소득(3차)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8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고창군의회에 제출했다.
고창군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지난 6월30일 24시 기준으로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5만3천215명(2만8천773세대)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9월30일까지다.
군민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고 1가구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만큼,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