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재해 예방 종합대책 수립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보건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울산시 산업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산업재해 예방활동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자발적 안전보건 문화확산 등 3대 전략과 9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전략별 과제를 보면, 지역특성을 고려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개정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중소·영세 사업장 안전보건 교육과 상담(컨설팅)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의 과제가 마련됐다.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 안전보건 협의체 구성과 업무협약 ▲(가칭)국립 산업재해 예방 안전체험 교육장 유치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자발적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기업 인증과 특전(인센티브)제공 ▲산업안전보건 교육 ▲산업재해 예방 홍보 활동 등의 과제가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