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워존·뱅가드, 시즌4 중반 '터미네이터' 업데이트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콜 오브 듀티: 워존 (이하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이하 뱅가드)의 네 번째 시즌 '일확천금 용병단'에서 시즌 중반 콘텐츠가 28일 적용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에 등장했던 상징적인 사이버네틱 유기체 터미네이터 T-800과 액체 금속 T-1000 터미네이터 유닛이 8월 한달간 기간 한정 번들로 나온다..

T-800 및 T-1000 각각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고유 처형, 무기 도안, 휘장 등 꽉 찬 부가 요소들도 번들 내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기계의 반란에서 영감을 얻어 마련된 특별한 배틀 로얄 모드, 티타늄 실험: 인내에 참여해 주어진 도전 과제를 완수하고, 액체 금속 무기 위장 등 여러 희귀 보상을 챙길 수 있다.

승리 공식에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게임 내 요소들도 적용된다. 몰려드는 좀비 무리의 공격을 이겨내야 하는 부호의 아성: 저주받은 땅 이벤트 및 리버스 아일랜드 속 망자의 부활 모드 등 워존 콘텐츠에서 색다른 규칙이 적용된다.

칼데라 내 신규 이동 수단인 휴대용 재배치 풍선과 니트로 부스트로 빨라진 아머드 SUV, 뱅가드 멀티플레이어 신규 전장 데졸레이션, 신규 무기 바르고-S 돌격소총, 나이지리아 출신의 새 오퍼레이터 아이케나 올로위 등도 업데이트된다.

또한 회사는 피해량 쉴드 및 은폐), 부정행위자를 무력화시키는 무장 해제 등 영리한 완화 조치들이 실행되고 있거나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이후 이제까지 워존과 뱅가드를 통틀어 18만 건 이상의 차단 조치가 취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