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권기창 시장의 시민 불편을 줄이는 현장행정 강화로 시민 행복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권 시장이 평소 강조해온 ‘현장행정’으로 인해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으로 이어지며 각 사업분야,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변화의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다.
권 시장은 또 간부 공무원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sites, SNS) 핫라인을 마련해 실시간 소통하며 즉각적인 민원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운동장 (트랙) 연중 무휴 24시간 개방 ▲평생학습관 유휴공간 (교육이 없는 빈 강의실)시민 상시 사용 ▲농기계 배달 서비스 토·일요일 무관하게 1년 365일 이용 가능 ▲인도블럭 교체 등 각종 공사시 연관된 사업 일괄처리 ▲민원 처리기간 최대한 단축 등으로 시민들의 고충사항을 즉각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 깨끗한 도시환경인 클린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농촌 지역 영농폐기물과 도심 내 불법 현수막, 노상 적치물을 즉시 수거하고, 공중화장실과 클린하우스는 수시관리로 어느때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시민들과 약속한 110개 공약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주요공약인 ▲구 안동역사 및 중앙선폐선 부지 활용 ▲안동댐 관광지 조성과 관련한 추진보고회를 열고 주무 부서장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각종 관광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시는 사업별 컨트롤 타워를 구성하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 민원사항에 대해 수시로 피드백을 받아 부족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경우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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