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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용권' OTT vs 페이센스, 법정행…8월 10일 첫 대면


OTT사가 보낸 내용 증명 불응…"구독경제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지적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권을 하루단위로 쪼개 500원에 판매한 '페이센스'가 결국 OTT 3사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페이센스 페이지 [사진=페이센스]
페이센스 페이지 [사진=페이센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빙, 웨이브, 왓챠가 페이센스를 상대로 신청한 가처분에 대한 심문기일이 오는 8월10일 시작된다.

페이센스는 'OTT 1일 이용권 페이센스, 넷플릭스 하루만 빌려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넷플릭스 1일권을 600원, 웨이브·티빙·왓챠 1일권을 500원, 디즈니 플러스 1일권을 400원, 라프텔 1일권을 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에 OTT 3사는 해당 회사 자산이 아닌 것을 자산인 것처럼 돈을 받고 파는 행위는 명백한 '이용약관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페이센스가 콘텐츠 생태계와 구독경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3사는 지난달 10일 페이센스 측에 '서비스를 중단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나, 페이센스 측이 불응함에 따라 가처분 신청을 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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