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인도네이사 수도이전 사업 시행 부처인 공공사업주택부 공무원 25명을 초청해 수도이전사업 협력에 나선다.
LH는 지난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시행부처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의 공무원을 초청해 '스마트시티 기획 및 시행 전문가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 정부 간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MOU'의 후속조치다.
MOU를 통해 LH와 행복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스마트 도시‧교통‧수자원 분야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하고 G2G 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지원한다.
LH는 우리나라의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개발 사례를 인도네시아와 공유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중앙 행정기능을 이전, 지방의 잠재력을 발굴·육성한 국가균형발전 경험도 전수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수도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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