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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익산시는 재해 없는 안전마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농업인들에게 교육을 하고있다.[사진=익산시청]
전라북도 익산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농업인들에게 교육을 하고있다.[사진=익산시청]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망성면 방축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다.

익산시는 송명희 전북과학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총 10회에 걸쳐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 응급처치방법, 심뇌혈관 건강장해 예방, 스포츠테이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엔진분무기, 농기구 정리대, 농약보관함 등 안전 장비와 보조구 9종 252점을 20여 농가에 보급하고, 마을 주변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등과 반사테이프를 부착해 야간 보행자의 추락사고와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방축마을은 상추, 멜론, 수박 등 하우스 작물이 많아 농작업 재해 노출이 큰 마을로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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