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의회는 8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22명의 울산광역시의원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의원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원사, 시장과 교육감의 축사, 행정안전부 장관의 개원 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과 시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 등 시민 20여명이 함께 자리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위한 첫걸음을 알렸다.
22명의 의원은 의원선서를 통해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5개 항목으로 규정된 의원윤리강령에 서명했다.
김기환 울산광역시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8대 의회는 앞으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정책 의회, 투명 의회, 윤리 의회, 가장 중요한 민생 의회로 화합하고 배려해 조화로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범한 8대 시의회는 오는 11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14일 오전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함께 시정·교육행정에 대한 내용을 청취할 예정이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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