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7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으로 사업비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월3천원 이상)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중위소득 100%이내 저소득계층 200세대이며, 세대별 10만원씩 지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폭염에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에게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탁금을 보태주신 후원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생활밀착 집중보호로 촘촘한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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