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보름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6.1 지방선거에서 22명의 시의원이 당선된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로, 향후 2년간 울산시의회 운영을 이끌어갈 전반기 원 구성이 이뤄진다.
임시회 첫날인 7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제1·2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 5명을 선출하고, 제23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교육감과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11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하게 되면, 12일부터 올해 주요 업무보고 청취, 각종 안건 심의 등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출하게 되고,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결의안에 대한 의결과 함께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시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첫 임시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본회의장 정비, 의원명패 제작, 투표함 설치 등 임시회 개최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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