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2 KBO리그 취소 경기가 또 늘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전 취소를 알렸다.
NC-삼성전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그라운드 정비로 인해 경기 개시가 뒤로 밀렸다. 그러나 결국 오후 7시 4분 취소 결정됐다.
NC파크가 자리한 경남 창원시에는 경기 시작 전 비가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려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다.
NC파크 구장 관리요원들이 흙 교체 작업을 하는 등 그라운드 정비에 나섰지만 심판진은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 예정이다. 올 시즌 개막 후 우천순연을 비롯해 노게임 등 취소 횟수는 17경기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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