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전자가 공간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랜선 집들이를 연다.
LG전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 집'에서 LG 오브제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VR 브랜드관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 곳에서 롱보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신혼부부, 푸드스타일리스트 40대 부부 등 인플루언서 부부 2팀의 실제 거주하는 집을 360도 상하좌우로 둘러보며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체험하게 된다.
LG전자는 이후 1인 가구, 4인 가족 등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와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경험하도록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늘의 집의 오브제컬렉션 브랜드관에 제품을 적용한 인테리어를 VR로 체험하는 것은 물론 제품 정보를 검색하고 구입까지 가능한 '내 손안의 디지털 팝업 스토어'로 구현했다.
냉장고, 오븐, 틔운 등 제품의 도어를 열었을 때 차지하는 공간, 제품별 다양한 색상, 구입 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로 어떤 인테리어에도 조화를 이루는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공간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해 오브제컬렉션의 컬러를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창호형 에어컨, 와인셀러, 듀얼 정수기 등을 오브제컬렉션에 추가하면서 제품군을 24종으로 확대했다.
장진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오브제컬렉션을 활용한 실제 인테리어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정보와 혜택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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