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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고잉, 부산광역시로 서비스 확대


지난 4월 베타 오픈 이후 두달 만에 정식 오픈 나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공유 전동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가 부산광역시에 진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킥고잉은 지난 4월 부산 일부 지역에 서비스를 베타 오픈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춰 운영을 고도화하는 기간을 가졌다. 이후 이달부터 서비스 권역 확장에 본격 나섰다. 부산 금정구, 동래구, 부산진구, 북구, 수영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 총 12개 지역에서 킥고잉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지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사진=킥고잉]

올룰로 관계자는 "도심지를 중심으로 대학가·관광지가 공존하는 부산의 도시 특성상 다양한 이동수요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킥고잉 서비스 오픈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킥고잉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길 안내 기능을 이용하면 킥고잉 앱 하나만으로 이동경로, 이동거리, 소요시간 등 목적지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주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킥고잉은 신규 가입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총 3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발급되며, 친구초대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초대한 친구가 가입을 완료하면 각자 1천500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30분 이내 재탑승 시 잠금해제 비용이 면제되는 '환승하기'나 다양한 이용 패턴에 맞춰 마련된 '킥고잉 패스'를 활용해도 편리하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부산에서도 킥고잉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이번 지역 확장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곳에서 킥고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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