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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전국 6244명 확진…어제보다 564명 감소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가 다소 둔화한 가운데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6천24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6천2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5천372명보다 872명 많다.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의 6천808명보다 564명 줄었다. 1주 전인 17일(6천357명)보다는 113명 적어 감소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1천5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발생 1천551명, 해외유입 1명이다. 3시간 전의 1천62명보다는 490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1천616명, 325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후 6시의 1천435명, 251명보다 각각 181명, 74명 증가했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3천493명으로 전체의 55.9%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천751명(44.1%)이 확진됐다. 경남 405명, 경북 341명, 대구 267명, 충남 257명, 강원 249명, 전남 222명, 울산 191명, 부산 183명, 전북 179명, 광주 126명, 대전 118명, 충북 85명, 제주 75명, 세종 53명이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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