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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고향후배 회사 계약 후 '뒷돈 의혹'…경찰 조사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A사의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사 대표 B씨를 배임수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김동현 기자]

B씨는 A 업체가 지난 2016년 포장재 제조업체와의 거래 과정에서 납품 대가로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 업체와 계약을 맺은 포장재 제조업체는 B씨의 고향 후배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A사 본사와 C사를 압수 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친 뒤 B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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