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올해 9월 3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는 선비세상을 오는 8월 15일까지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달 14일까지 정식 개장 전 홍보 마케팅을 위해 기자단,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내달 30일부터 일반인들을 맞이한다.
먼저 18개 단체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기간에는 선비세상 사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급력과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언론인, 기업 등을 초청해 선비세상의 주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팸투어 이후인 내달 30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는 임시운영 기간으로 매주 주말(토, 일)과 휴일(광복절)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임시개장 기간 중 선비세상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내달 2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 1일 입장객은 1천500명 이내로 제한된다.
임시운영 기간에는 선비세상의 6개 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을 주제로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와 장원급제 행렬을 최대규모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선비의 이상향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한지뜨기, 다도체험, 한글놀이터, 어린이 만화·영상관 등 다양한 타깃층을 겨냥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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