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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어린이대표단, 자매도시 거창군 문화탐방


"거창의 다양한 문화 체험 만끽"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18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대표단 22명과 함께 자매도시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해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대표단 자매도시 문화탐방 행사는 자매도시와 교류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2년 동안 중단 됐었다.

대구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이 자매도시 거창 문화체험 현수막앞에서 즐겁게 사직을 찍고 있다. [사진=수성구]

올해부터 다시 어린이 대표단을 구성해 자매도시를 오가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매도시 거창군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수성구 학생들은 먼저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했다.

전국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숲 속에서 자연물을 관찰하며 학생들은 오랜만에 책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피쉬월드를 방문해 전 세계의 민물고기에 대해 배우고 직접 물고기를 만지며 먹이를 주는 이색적인 체험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좋은 교육이 없다고 한다.”며 “이번 자매도시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거창군과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어린이대표단 체험활동, 지역축제 방문, 특산물 판매행사 참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을 수성구에 초청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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