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는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위한 업무에 본격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사업은 인구변화와 1인가구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혼자 사는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시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한국전력공사와 SK텔레콤과 3자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사업을 위해 우선 1천명분 하반기 서비스이용료 1천800만원을 시 자체 추경 예산에 반영했다.
이 사업은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사용패턴이 평소와 다르면 AI가 남원시에 알려주는 주게 되는데 부가서비스 이용요금은 남원시에서 전액 부담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서비스를 제공 또는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후 우울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으며 경제적 위기와 함께 고독사 위험까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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