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국내 사용자 수 1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국내 제휴 병의원이 5천 곳을 돌파하는 등 전방위 서비스 성장 지표가 우상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까지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국내 제휴 병의원 증가추세가 지속되면서, 굿닥을 통한 병의원 현장 접수가 월 평균 100만 건을 넘어섰다. 일 평균은 3만3천333건, 시간당 약 1천389건의 병원 접수가 굿닥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셈이다.
굿닥 관계자는 “헬스케어 슈퍼앱 전략을 기반으로 병의원 현장의 접수의 디지털화를 통해 태블릿 접수 솔루션, 병원 예약, 비대면 진료, 이커머스 등의 토탈 헬스케어 앱 서비스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며 “진료 후 예후 관리를 비롯해 환자 상시 관리까지 케어하는 굿닥 앱 서비스는 최근까지 누적 다운로드 9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신성장사업 부문으로 전방위 서비스 개편 후 론칭한 실시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누적 사용 100만 건을 넘어섰다”며 “향후 제휴 병의원의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진료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환자관리솔루션(CRM) 도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굿닥이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는 CRM은 ▲주간·일간 환자 수 ▲요일과 시간대 별 환자 통계 ▲초진, 재진 환자 현황 등 오프라인에서 발생되는 진료 상황을 데이터화 하는 통합 관리솔루션이다. CRM이 병원과 환자 간 의료 커뮤니케이션 빈도를 높여 재진율 증가 등 전반의 병의원 경영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굿닥의 성장지표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만큼, 한층 넓은 카테고리로 헬스케어 기술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굿닥의 기술력은 도입을 앞둔 CRM처럼 오프라인 진료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것”이라며 “기존 환자의 재진율을 증대시켜 병원 운영과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 등 모든 요소에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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