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e스포츠 기업 SBXG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 구단은 "공동 마케팅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SBXG와 롯데 구단과 선수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중 하나로 지난달(5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리브 샌드박스 소속 프로게이머인 '클로저' 이주현과 '프린스' 이채환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
이석환 구단 대표이사(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부산에 연고지를 둔 두 팀 사이 활발한 협업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SBXG는 지난해(2021년) 7월 부산시와 국내 최초 e스포츠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으로 본사를 옮겨 지역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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