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도배·집수리 기술자 양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다.
안동은 경북도청 소재지로서 최근 공동주택이 급격히 증가하고, 노후 주택도 늘어남에 따라 도배·집수리 기술자 수요가 많지만 지역 기술 인력은 노령화돼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과정은 도배·집수리 실무교육, 현장실습, 마케팅 교육 및 초기 창업을 위한 교육 등으로, 총 32회차 129시간, 3개월 과정으로 가톨릭 상지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실전 도배 경험을 쌓기 위한 지역 주거개선 환경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전문가 특강, 동아리 활동 지원, 선배 기업가들과의 만남 주선 등을 통해 수료 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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