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는 전주정신 꽃심의 인지도와 호감도 향상을 위한 꽃심 전주 사진 공모전 개최결과 대상을 차지한 전주 기접놀이 촬영 작품 등 총 3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 역사문화에 깃든 전주정신(대동, 풍류, 올곧음, 창신)을 주제로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있는 전주정신을 찾아내 전주를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전 접수 결과 전주를 비롯해 서울·경기, 경상, 충청, 전남 등 전국에서 경기전·한옥마을·덕진공원 등 전주시 주요 관광지와 전주 곳곳에서 전주정신을 찾아낸 작품 총 286건이 접수됐다.
대상은 창신을 주제로 한 전주 기접놀이 작품을 출품한 이한칠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풍류-전주의 첫마중길을 출품한 전봉오 씨와 대동-대동사회를 출품한 천승환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과 최우수상 50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전주시 블로그와 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전시되며, 향후 전주정신 활성화를 위한 교육 자료와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꽃심 공모전, 꽃심 이야기 나누기, 꽃심 한마당 등 시민참여를 확대해 전주정신 꽃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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