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3일 발전소 주변 부산광역시 기장군 지역 내 어린이집 111개소에 교구 제작도구(공예용 컷팅기)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교구 제작도구 지원사업에는 총 5천3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어린이집 현장에서 필요한 교구를 직접 제작해 사용할 수 있게 돼 보육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과 영유아들의 발달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영유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교구 제작도구 지원 외에도 기장군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기, 신장·체중 자동 측정기, 공기청정기, 장난감 소독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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