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이 올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특별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천863명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955명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을 확인한다.
또한 무더위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폭염 취약계층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홍보하고, 비상 시 응급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읍면사무소, 금융기관 등 350개소 무더위 쉼터 운영으로 폭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을 추진해 무더위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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