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기초단체부문) 1위 대상과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도 1위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축제를 쇼핑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통해 위축된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성주군은 성주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성주축제를 알릴 수 있는 축제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또 지난 해 마스코트 대상을 받은 참별이를 내세운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지역공연단체인 연극촌사람들에서 선보인 미디어드로잉 퍼포먼스 공연 콘텐츠 참가, 바이어 상담 등으로 성주대표축제인 성주생명문화축제를 비롯한 사계절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2성주생명문화축제가 경상북도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메타버스 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메타버스 축제를 선도하기 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성주군은 참외산업과 함께 즐거움과 품격을 더한 관광도시 성주를 지향하며 세종대왕자태실과 한개민속마을, 성산동고분군을 비롯한 생(生)·활(活)·사(死) 문화유적과 가야산 국립공원과 낙동강 등 천혜의 자연자원, 그리고 축제를 활용하여 관광산업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지난 5월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에 메타버스를 축제에 처음으로 도입,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축제 패러다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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