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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튀니지 현지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한국-튀니지-아프리카 비즈니스 밤’ 참석해 유치 교섭활동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는 박은하 국제관계대사가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튀니지-아프리카 비즈니스 밤’ 행사에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한국-튀니지-아프리카 비즈니스 라이드테이블과 비즈니스 밤’ 행사는 튀니지와 아프리카경제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아프리카투자무역포럼의 연계 행사로 열렸다.

아프리카투자무역포럼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튀니지의 튀니스시에서 열린 아프리카 각 분야 투자 소개와 기업인 네트워킹을 하는 행사로 50여개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2천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튀니지-아프리카 비지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 [사진=부산광역시]

박은하 대사는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과 함께 포럼에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을 벌였다.

박 대사 등은 카이스 사이에드(Kais Saied) 튀니지 대통령과 튀니지 총리 외에도 튀니지의 산업광물에너지부장관, 코트디브와르의 관광여가부장관, 니제르의 인프라부장관, 토고의 통상투자진흥부장관 등 아프리카 주요국 각료들과의 면담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한국-아프리카 간 협력 비전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튀니지-아프리카 비지니스 밤’에서 박 대사는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닌 의미와 주제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부산시의 공식적인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첫 프레젠테이션의 부산 홍보 영상에 출연한 그룹 ‘카디’가 자작곡 ‘시티 오브 원더(City of wonde)’를 부르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은하 대사는 “포럼 참가를 통해 아프리카 주요국 관계자와 기업인들을 만나 박람회 홍보는 물론 비즈니스 교섭까지 하게 돼 뜻깊었다”며 “엑스포 개최지가 선정되는 그날까지 국제박람회 기구 회원국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부산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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