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계인구 확대를 꾀하기 위해 서울시 50+세대를 대상으로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를 전문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북 소재 기업(기관)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 50+재단이 상생협력하는 모델로서 무주, 임실군과 함께 3개 시군이 추진하며, 서울시에서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자로 선발된 50+세대 참여자 6명은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부안의 4개 기업(기관)에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홍보와 마케팅, 농촌체험상품, 교육상품 개발과 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인턴십을 진행하고, 지역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이 도농간 상생협력사업의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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