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미래교육 혁신과 지속적인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전국적으로 혁신교육지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어 삶과 일치된 배움을 실현하고 마을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광산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은 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육회복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기적 협력을 위한 상설 지역교육협의체 구성·운영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협업 지원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유치 공동 노력 ▲코로나19등 위험사회 대비 학습결손 회복과 돌봄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약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마을이 학생들의 배움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사, 마을활동가들과 마을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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