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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보건소,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 전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을 위해 보건소와 전주시치과의사회가 협력해 치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구강관리 서비스와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평생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전주시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 관련 포스터 [사진=전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 관련 포스터 [사진=전주시]

지원 대상은 전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로, 시는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인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치과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전주시치과의사회와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내 25개 치과의료기관이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했다.

시는 향후에도 구강진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비 소진시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과주치의 사업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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