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강화를 위해서 방역관리 요원 14명을 채용하고 주요 관광지 6곳에 배치해 현장근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광지 방역관리 사업은 전액 국비로 운영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내관광의 극심한 침체로 인한 관광업계 휴직자, 실직자를 방역 관리요원으로 우선 채용해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선발된 방역관리요원은 방역관리요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발효테마파크 등 6개 관광지에서 계속 바뀌는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관광지 방역과 환경정비, 주차 유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일상 시대에 늘어나는 순창군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군민의 일자리 확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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