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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30억원 규모 유증 대금 납입 완료…"NFT 사업 기반 마련"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니드 측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이번 증자를 진행한 만큼, 핀테크 전문기업 커넥의 지분 확대를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금융 플랫폼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소니드는 1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커넥의 지분 약 29%를 취득했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소니드 CI. [사진=소니드]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소니드 CI. [사진=소니드]

소니드는 이달 초 자회사 소니드랩과 커넥 등 3사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FT 금융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 구성 등 다각적 업무협력이 주요 목적이다. 소니드는 연내 플랫폼을 론칭해 올해 NFT 유동성 공급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내년에는 실질적인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하고, 핀테크 서비스까지 접목시키는 등 단계적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NFT 시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며 엔터, 문화를 넘어 산업 전반으로 연계 수익 창출 가능성이 기대되는 산업"이라며 "지분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커넥은 핀테크 결제 산업을 주력으로 NFT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를 준비해오고 있던 만큼, 이번 자금 조달을 계기로 소니드와 소니드랩, 커넥의 기술협력 체제를 마련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니드는 소니드랩, 커넥 3사간 업무협력을 통해 ▲NFT 거래 가능한 전용 코인 ▲NFT 담보 대출 시스템 개발 ▲금융기관 연계 등 NFT 기반 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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