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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G 연속 침묵 SD도 마이애미에 덜미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배트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2022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이날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기다리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시즌 타율은 2할2푼1리(68타수 15안타)에 그쳤다.

그는 마이애미와 3연전에서 타격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하고 이날까지 10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8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수비 도중 타구를 잡은 뒤 송구하고 있는 김하성. [사진=뉴시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8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수비 도중 타구를 잡은 뒤 송구하고 있는 김하성.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파블로 로페스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 5회에는 좌익수 뜬공,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유격 수 앞 땅볼에 그쳤다.

로페스와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고개를 숙인 셈. 로페스는 샌디에이고 타선을 맞이해 8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에 0-8로 졌다. 마이애미는 3-0으로 앞서고 있던 9회초 호르헤 솔레어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대거 5점을 내 승기를 굳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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