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 공천 경선에 참여한 현역 기초단체장들이 모두 신승을 거궜다.
3선에 도전하는 대구 기초 단체장들에게도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회의에서 8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재선의 류한국 서구청장과 배광식 북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공천장을 거머쥐게 되면서 3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일반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을 적용한 심사결과에서 현직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 당심과 민심에서 모두에서 경쟁후보를 제쳤다.
이들 세 명은 모두 행정가 출신으로 높은인지도와 행정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초선의 현역 기초단체장들인 류규하 중구청장과 조재구 남구청장도 재선 공천장을 확보했다.
막판까지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인 대구 동구청장 경선에서 윤석준 후보가 승리했고 달성군수 경선에선 젊은 정치인 최재훈 후보가 공천권을 따냈다.
이들 신인들 모두 젊은 리더십을 내 세운점이 경선 승리의 요인으로 풀이됐다.
이날 대구시당공관위의 발표로 단수로 이미 공천장을 딴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 대구지역 8개 구군의 기초단체장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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