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유니버스(대표 민용재, 고세준)가 미국 갈라게임즈와 신작 '프로젝트C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갈라게임즈는 프로젝트CA에 대한 전세계 글로벌 판권을 갖는다. 공급 계약 대금은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했다.
프로젝트CA는 원유니버스의 100% 자회사인 유니플로우에서 개발 중인 NFT 기반 게임이다. 글로벌향의 그래픽과 캐릭터, 콘텐츠가 특징이다.
갈라게임즈는 나스닥에 상장된 소셜 게임사 '징가'의 공동설립자로 유명한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사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3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독립 노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워킹데드' 지식재산권(IP) 기반 MMORPG '워킹데드: 엠파이어', 시뮬레이션 게임 '타운스타', MMORPG '미란더스'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음악플랫폼인 '갈라뮤직'을 론칭하고 북미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NFT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엔터테이먼트 영역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갈라게임즈에서 발행한 가상화폐 '갈라'는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 세계 유수의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 상장돼 있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각자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NFT와 P&E기반으로 개발중인 프로젝트CA를 세계 최고의 NFT 게임 퍼블리셔인 갈라게임즈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유니버스의 주요 사업인 메타버스 외에도 본연의 게임 사업에서의 강점도 놓치지 않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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