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26일 포항시장·영주시장·군위군수·의성군수·영덕군수 후보 등 5개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중앙당이 승인한 문항으로 수정해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해 평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공관위는 지난 22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영만 군위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등 3선 도전 단체장들을 컷오프(공천배제) 했다.
이들은 이러한 결정에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결정”이라고 반발해 중앙당 공심위에 재심을 요청했다.
이에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경북도당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규정을 어긴 ‘무효’라고 결정하고 공천 논의를 다시 하라고 경북도당에 통보했다.
경북공관위는 또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 예비후보와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 김하수 청도군수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후보로 추천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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