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참전 71주년 기념식에서 가평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가평전투 기념식은 1951년 6·25전쟁 중 가평에서 북한군과 맞서 싸운 호주와 뉴질랜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해, 가평중·고 학생에게 6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참전 71주년 기념식을 통해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을 돕는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장학생들이 참전용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가평중학교와 지난해 4월부터 1사 1교 협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희망장학금 사업을 통해 총 167명의 장학생에게 4억1천9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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