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납작만두와 찜갈비 등 대구 10미(味)를 떠올릴 수 있는 K-트롯 가요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래로 대구 음식을 알리고, 각종 축제·박람회·행사 등에 10미 노래를 공연·송출해 ‘10미’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을 위해서다.
음악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 사업인 대구 10미(味) 노래는 가수 박현빈 곤드레만드레를 시작으로 가수 장윤정, 박현빈, 장혜진, 하동근의 다수 앨범을 프로 듀싱한 작곡가 김재곤이 작사·작곡은 물론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한다.
작곡가 김재곤은 박현빈의 앗 뜨거를 비롯해 윙크의 부끄부끄, 하동근의 꿀맛이야 등 강렬하고 세련한 트로트풍의 노래를 만든 바 있어 대구 10미(味) 노래를 만드는 데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재곤 작곡가는 현재 한국음악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200여 곡으로 다수의 드라마 OST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 작곡가로서 가요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대구 10미(味) 노래의 보컬로는 TV조선 미스트롯 TOP5 김나희가 참여한다.
가수 김나희는 고향이 대구시로 미스트롯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미모와 건강한 섹시미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작년에는 맥심(MAXIM)표지 모델로 활동해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 준 바 있다.
이번에 제작될 대구 10미(味) 노래는 빠른 템포가 가미된 세미 트로트풍으로 제목과 핵심 가사가 대구 10味를 상징하게 만들어 추후 음원을 발매해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지역 축제, 박람회, 행사 등에 10味 노래를 공연 또는 송출할 수 있도록 홍보해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의 활성화에 마중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10미(味)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일까 하는 많은 고민 끝에 트로트 노래를 만든다면 대구10미(味)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10미(味)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신나는 노래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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