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광주 남구, 재생에너지 협력 공모 연속 선정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광주광역시 남구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올해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 민간단체 협력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재생에너지 관련 현장체험학습을 온 아이들이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남구]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재생에너지 관련 현장체험학습을 온 아이들이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남구]

남구의 경우 지난해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돼 양림동 펭귄마을에 위치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건물 3층에 재생에너지 카페와 공작소를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에너지 상담사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11월까지 재생에너지 공작소에서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키트 만들기와 태양광 홍보용 모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또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마을의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확산할 것인지를 탐구하는 재생에너지 토크 콘서트가 수시로 열리며, 10월에는 마을에너지 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도시와 탄소 중립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광주 남구, 재생에너지 협력 공모 연속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