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는 구미길(송포교~죽림삼거리) 구간 기존 녹지네트워크 연결과 아름다운 가로경관 연출을 위해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시는 다음 달까지 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해 송포교~죽림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대로1-7호선) 확포장공사 구간 내 가로화단에 기존 가로수 거리와 연결하기 위해 왕벚나무 152주, 중앙분리대 화단에는 홍가시 76주를 식재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녹음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로수는 도시 내 녹지축의 형성과 특징적인 가로공간을 창출해 그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써의 역할뿐 아니라 흡착과 흡수기능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효과 완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녹지 공간과 가로수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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