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호반건설이 국내 최초로 건설 현장에 AI 드론을 활용한 품질검사 솔루션을 도입했다.
호반건설은 'AI 드론 품질검사 솔루션' 검증에 성공하고. 실제 현장에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AI 드론 전문 스타트업 '뷰메진'이 공동 개발한 AI 드론 품질검사 솔루션은 신속성과 안전성이 강점이다. 기존 검사는 현장 작업자에 의존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
그러나 이 솔루션의 드론은 사람의 조종 없이 자율주행으로 비행해 주변 장애물 등을 피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눈으로 파악하기 힘든 작은 균열, 페인트 표면 결함 등을 찾아내 시공 품질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호반건설은 이 솔루션을 통해 충남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1, 2차 현장의 외벽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교량, 도로, 항만 등의 토목공사, 태양광 발전 모듈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품질검사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